↑↑ 조재구 남구청장이 재개발지역 환경개선 특별방역에 참가해 직접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가 지난 23일 대명3동 뉴타운 및 대명2동 명덕지구를 특별방역에 나섰다.

남구에 따르면 여름철 재개발지역의 위생환경 및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차단활동 및 하절기 취약지역 살균·살충을 위해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이날 방역에는 구청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원·군부대 등 60명이 참여해 드론·분무기·살수차 및 준설차 등을 활용,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벌였다.

남구는 철거가 진행 중인 재개발지역 인근 주민들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합동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재개발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남구가 안전한 청정 도시로 거듭나는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