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재단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문화재단이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기관평가 및 공모전에서 재단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평가 및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문화·관광·체육 활동 등이 위축된 가운데 자발적이거나 타 기관과의 협력으로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를 이끈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가맹점과 논의해 테마별 문화활동 기반 코스를 개발해 추진했다.

기관평가 부문에서도 지난해 이용률 기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이용률로 마감했으며,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자동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빵빵한 잔액소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민관의 협력과 공유체계를 잘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사업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