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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첫 정규앨범 발매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조심했는데...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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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0-12-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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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청하   
[경북신문=김보람기자]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 또한 팬카페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면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보다. 오늘 급히 연락 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하는 내년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케린시아' 발매를 앞두고 오는 10일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선공개할 예정이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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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