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해태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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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01 10:05본문
↑↑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KIA 타이거즈 장세홍 운영팀 차장을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했다.
장세홍 코치는 30일 "류현진 측에서 같이 운동을 하자고 제안이 왔다. 국내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톱클래스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고,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장 코치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사해 올해까지 줄곧 한 팀에만 몸담았고 류현진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코치는 "최근 류현진을 만나 몸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훈련 방향 등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며 "시즌을 마치고 쉬다가 이제 운동을 시작하려는 시점인데 굉장히 회복력과 습득력이 빠르더라"고 설명했다.
또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류현진과 공통의 목표다. 12월까지는 체력, 근력 훈련을 진행하면서 신체 교정 부분에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에는 김용일 코치와 한 시즌을 치렀다. 류현진은 그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김용일 코치가 LG 트윈스로 돌아가면서 2020시즌을 앞두고는 야구대표팀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한 김병곤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KIA 타이거즈 장세홍 운영팀 차장을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했다.
장세홍 코치는 30일 "류현진 측에서 같이 운동을 하자고 제안이 왔다. 국내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톱클래스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고,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장 코치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사해 올해까지 줄곧 한 팀에만 몸담았고 류현진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코치는 "최근 류현진을 만나 몸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훈련 방향 등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며 "시즌을 마치고 쉬다가 이제 운동을 시작하려는 시점인데 굉장히 회복력과 습득력이 빠르더라"고 설명했다.
또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류현진과 공통의 목표다. 12월까지는 체력, 근력 훈련을 진행하면서 신체 교정 부분에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에는 김용일 코치와 한 시즌을 치렀다. 류현진은 그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김용일 코치가 LG 트윈스로 돌아가면서 2020시즌을 앞두고는 야구대표팀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한 김병곤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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