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제4회에 세븐과 허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MBN '더 먹고 가'   
[경북신문=김보람기자] 가수 세븐이 MBN 예능 '더 먹고 가(家)'에서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다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 '더 먹고 가' 제4회에서 세븐은 허재와 함께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연예계 첫 데뷔를 호동 형이랑 같이 했어요"라며 MBC '천생연분' 이후 18년만에 강호동과 감격 재회를 했다. 

이후 세븐은 임지호 셰프가 차린 '칭찬 밥상'으로 배를 채우고 연애사도 털어놓았다. 짝꿍은 잘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는 "(이다해와) 84년생 동갑이라 소꿉놀이하듯 유치하게도 놀고 진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여자친구가 성숙하고 예의 바르다. 동갑이지만 누나 같을 때도 있고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났다"며 "나에겐 (이다해가) 소중하고 고맙다. 많이 의지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세븐과 이다해는 같이 해외여행을 다닌 사실이 알려져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현재 5년째 연애중이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