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텍연구원 기술창조발전소 전경. 사진제공=다이텍연구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다이텍연구원이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기술창조발전소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창조발전소는 2019년 4월부터 착공돼 올해 6월말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799㎡, 연면적 6582.77㎡,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 현황은 지상 1~2층은 물 없는 컬러 산업 통합지원센터의 공간을 지원하며 지상 3~6층은 입주기업의 사무, 연구, 창업 인큐베이터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공사비는 13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90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는 다이텍연구원이 제공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의 하나로 노후 산단의 산업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제조업 혁신을 위한 R&D센터 등의 운영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기술창조발전소 준공 이후 다이텍연구원과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해 염색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물 없는 컬러 산업의 인프라 지원, 벤처기업 창업공간 지원, 염색산업 활성화 및 고도화 성장지원 등 염색산업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에 혁신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기업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4까지며 자세한 접수서류 및 방법은 다이텍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