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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아사달의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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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1-07-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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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읍지 아사달의 빈터에 가면
산신이 된 단군은 간 곳 없고
머언 거울에 비치는 초승달 그림자
때로는 둘이 되고 셋으로 갈라서기도 했지만
본래 아사달의 속눈썹 씨 받아 태어나고
지금도 뛰노는 내 심장속의 초승달
땅을 뚫고 솟는 죽순의 힘이 거기 있었다.
씨암탉 한 마리 아기작아기작 걸어 나온다.
누가 무어라 해도 배달겨례는 한 씨들이라고.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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