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추석인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다.
 
  달이 뜨는 시각은 포항·울진 오후 6시10분, 대구·안동 오후 6시13분, 상주 오후 6시15분 등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봉화·청송 10도, 영양 11도, 문경·예천 12도, 대구·경산 13도, 포항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3도, 포항 22도, 봉화 21도 등을 가르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