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9명, 포항·경주 각 2명,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160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8→ 22→ 13→ 12→ 16→ 15→19명이며, 하루평균 13.6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전남 여수시 환자의 접촉자 1명, 대전시 대덕구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유흥주점 관련 6명, 18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선 지난 16일 확진된 '포항 7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7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부산 동래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충북 영동군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경남 창원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경산 138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영덕 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91명, 포항 717명, 구미 663명, 경주 477명, 김천 332명, 안동 291명, 청도 193명, 칠곡 173명, 상주 138명, 의성 135명, 영천 121명, 영주 96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5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20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 49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87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