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제공=경주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 7명, 구미 4명, 경산·칠곡 각 2명, 포항·영천·상주·고령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179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22→ 13→ 12→ 16→ 15→19→ 19명이며, 하루평균 14.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경주 47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5명과 지난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각각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선 구미 유흥주점 관련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17일 확진된 '경산 138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선 지난 18일 확진된 '칠곡 17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유흥주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포항 7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13일 확진된 '영천 1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고령군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경산 138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93명, 포항 718명, 구미 667명, 경주 484명, 김천 332명, 안동 291명, 청도 193명, 칠곡 175명, 상주 139명, 의성 135명, 영천 122명, 영주 96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1명, 영덕 45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20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20명이 늘어 총 4930명이며,누적 사망자는 87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