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무너진 포항 구룡포읍 송신탑 그 자리에 다시 세우려해 주민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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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09-23 19:32본문
[경북신문=이영철기자] SK, LG 이동 통신사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송신철탑이 무너진 자리에 다시 송신철탑을 설치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776-9번지 4층 건물 옥상에 설치한 송신소 철탑이 지난 마이삭 태풍으로 넘어져 이웃 주민들이 간담이 서늘한 상태에서 밤을 새웠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지난 23일 사고가 난 그 지점에 또 송신소 철탑을 설치를 하고 있어 이웃주민들은 마이삭 태풍과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건물은 주변 건물들과 밀집된 건물구조로 다시 송신탑이 넘어지면 건물뿐만 아니라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두 업체 통신사(SK,LG)는 주민의 여론을 무시 한 채 문제의 건물옥상에 재설치를 강행할 계획으로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송신탑 설치자의 말에 의하면 "건물주와 이미 설치계약이 된 상태이라 갑과 을의 계약을 파기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이 지점에 설치가 안 되면 스마트폰 실수요자들의 통화 불량으로 이어지는 애로가 발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앙전파 대구 관리소는 "주민이 재설치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강제 할 수가 없고 또 규정상 막을 수가 없으며 송신탑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우려해 견고한 시스템으로 강한 태풍에도 견뎌날 수 있는 장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776-9번지 4층 건물 옥상에 설치한 송신소 철탑이 지난 마이삭 태풍으로 넘어져 이웃 주민들이 간담이 서늘한 상태에서 밤을 새웠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지난 23일 사고가 난 그 지점에 또 송신소 철탑을 설치를 하고 있어 이웃주민들은 마이삭 태풍과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건물은 주변 건물들과 밀집된 건물구조로 다시 송신탑이 넘어지면 건물뿐만 아니라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두 업체 통신사(SK,LG)는 주민의 여론을 무시 한 채 문제의 건물옥상에 재설치를 강행할 계획으로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송신탑 설치자의 말에 의하면 "건물주와 이미 설치계약이 된 상태이라 갑과 을의 계약을 파기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이 지점에 설치가 안 되면 스마트폰 실수요자들의 통화 불량으로 이어지는 애로가 발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앙전파 대구 관리소는 "주민이 재설치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강제 할 수가 없고 또 규정상 막을 수가 없으며 송신탑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우려해 견고한 시스템으로 강한 태풍에도 견뎌날 수 있는 장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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