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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천455명 발생…11일째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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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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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5명이 늘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천455명 늘어 누적 17만6천50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발표일 기준) 1천615명까지 치솟으며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사흘 연속 소폭 감소했으나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04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으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324명→1천100명→1천150명→1천615명→1천599명→1천536명→1천455명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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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