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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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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1-07-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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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 30건을 선정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에서 유통되는 주방용 세제가 안전관리기준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 30건을 선정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등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세척제와 헹굼보조제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는 제품별 권장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특히 식기세척기는 전용제품을 구입해 사용법을 따라야 잔류를 방지할 수 있다.

도주양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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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