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북구청 전경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을 담은 제5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북구에 따르면 공모 접수대상은 북구에서 직접 촬영하고 미발표된 작품으로 북구8경과 사진 찍기 좋은 자연경관, 문화유산, 북구에서 개최한 각종 축제, 문화·예술행사 등을 담은 작품이다. 다만 일상생활과 축제·행사 등에서 촬영한 인물위주 모습을 담은 작품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민(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올해 10월 30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11″× 14″칼라 또는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 1인 3점까지 출품가능하다. 접수는 21일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 도착분에 한한다.

11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8점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북구청장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시상 이후에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이나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회수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좋은 작품이 많이 선정돼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에게도 우리 북구의 아름다움을 홍보해 방문하고 싶은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