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베트남 직업기술교육훈련 역량강화 2차년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지원하는 초청연수(CIAT)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해 온텍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정책, 시스템 수립 및 실행역량 강화하고 단기적으로 수원국의 직업훈련기관의 훈련품질 및 효율성 향상과 장기적으로 베트남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꾀한다.

연수는 오는 23일 글로벌 직업훈련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2주간의 공식일정이 종료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반흥씨는 “이번 연수과정의 내용이 직업훈련교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베트남의 직업훈련 발전 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정재철 교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베트남 실업률 개선을 위해 현지 직업기술교육훈련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및 실행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직업기술교육훈련의 질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국내 대표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 다년간 축척해 온 노하우를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개방 및 공유하는 초청연수, 자문 등 다양한 외국인 연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