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박준서 회장(왼쪽부터)과 남성희 총장, 박병용 회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12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과 박준서 대구시 수의사회장,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세부사항 협의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교육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으로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할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맞춤형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가 양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본 수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산학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