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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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10 16:57본문
↑↑ 대구시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초·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8회 대구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다문화 학생만의 언어적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로 3분간 한국어 발표 후 부모 모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발표한다. 중등부 대회는 '진로계획'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하고 각 언어로 1분씩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종 수상자 3명은 오는 12월 예정된 '제8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대구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구사능력은 다문화 학생이 미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큰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초·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8회 대구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다문화 학생만의 언어적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로 3분간 한국어 발표 후 부모 모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발표한다. 중등부 대회는 '진로계획'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하고 각 언어로 1분씩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종 수상자 3명은 오는 12월 예정된 '제8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대구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구사능력은 다문화 학생이 미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큰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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