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예비군들이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앱 수신동의 확보에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비군훈련이 전면 취소된 관계로 내년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부터 받게 된다. 본인이 동의하면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모바일앱으로 받을 수 있으며 핸드폰 또는 컴퓨터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통지서 모바일 수신이 확대되면 기존 등기 수령의 어려움으로 인한 예비군 불편이 줄어들고 국가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은 “많은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