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서 조생종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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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9-09 15:23본문
↑↑ 지난 4일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배현씨 농가에서 진행된 올해 첫 벼 베기 모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올해 첫 벼 베기를 지난 4일 개령면 동부리에서 실시했다.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은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배현(59)씨로, 지난 4월 28일 모내기 후 3ha 면적에 대해 조생종 벼를 첫 수확했다.
태풍을 뚫고 수확한 벼는 밥맛이 좋고 등숙이 빠른 '조평' 품종으로 9월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수확해 RPC를 통해 수매·판매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만원~3만5000원/10kg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은 줄어들 전망이다.
벼 적기 수확 시기는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가 좋으나,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4~6포기씩 묶어세워주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조기 수확하는 것이 좋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올해 첫 벼 베기를 지난 4일 개령면 동부리에서 실시했다.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은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배현(59)씨로, 지난 4월 28일 모내기 후 3ha 면적에 대해 조생종 벼를 첫 수확했다.
태풍을 뚫고 수확한 벼는 밥맛이 좋고 등숙이 빠른 '조평' 품종으로 9월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수확해 RPC를 통해 수매·판매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만원~3만5000원/10kg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은 줄어들 전망이다.
벼 적기 수확 시기는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가 좋으나,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4~6포기씩 묶어세워주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조기 수확하는 것이 좋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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