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6월24일 29명 이후 20일 만에 20명대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천 10명, 포항 4명, 안동·경산 각 3명, 문경·칠곡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085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4→ 9→ 13→ 12→ 13→ 8→ 22명이며, 하루평균 10.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13일 확진된 '영천 110번' 환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70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2일 확진된 인천 환자의 접촉자 1명, 부산시 남구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2일 확진된 경기 성남시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시에서는 대구시 동구 일반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중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74명, 포항 706명, 구미 651명, 경주 468명, 김천 329명, 안동 289명, 청도 192명, 칠곡 163명, 상주 137명, 의성 135명, 영천 117명, 영주 95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3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 총 486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87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