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13일 오전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클리닝슈즈데이'를 개최했다.(사진)

저소득주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구미시가 지원하고 구미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운동화 세탁 자활사업단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시청 및 읍면동을 방문해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고 있다.

 저소득주민의 안정적 일자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에 대한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동화세탁서비스를 기획하여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에게 자활의지 고취, 나아가 자활기업으로 육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직접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으며, “내실 있는 사업단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자활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 자활사업단이 참여 주민에게 자립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클리닝슈즈데이를 통한 수익금(2021년 1,650천원)은 적립 후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되며 자세한 문의는 ☎054-443-2021이며 운동화(3켤레이상) 수거배달을 한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