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14~16일 사흘간 직원들의 자율적인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복무 자가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무 자가진단 이벤트는 기존의 복무점검, 인사 상 처분 등 강제적인 규제가 아닌 복무규정 퀴즈, 복무 자가진단으로 직원 스스로 자율적인 복무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군 새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달성군청 직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자가진단은 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공무원 복무규정과 복무관련 주요 위반사항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복무규정을 체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하는 복무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비위사례를 사전차단하고 복무기강을 자연스럽게 확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무관련 교육과 이벤트를 통해 직원 자율적으로 복무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