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 간 권력다툼 나라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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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15-07-13 20:17 조회4,9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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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유승민 원내대표 후임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의장이, 정책의장에는 김정훈 의원이 단독 입후보 했다.
원유철 의원은 "당·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민생 챙기기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는다.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자리를 지킬 적합한 인물로서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친박계 대표 인물인 서청원 최고위원의 신뢰가 두터운 점과 관련해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을 정리할 적임자로 지목됐다.
원 의원은 주로 국회 국방위와 외교통일위에서 활동하면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대표를 맡고 있고 정책의장 후보 김정훈 의원은 정무위원장을 지낸 인물로서 당·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 받고 있다.
모두가 소위 언론에서 말하는 비박계 출신이고 비TK 출신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계 김재원, 권성동, 이학재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무총장 역시 수도권 황진하 의원이 유력하다.
유승민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사퇴파동을 겪으면서 전국 인물이 됐고 모 여론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17년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나설 대권주자 가운데 여당 대표를 간발의 차이로 눌러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원내사령탑에서 중도하차한 대구 경북은 직격탄을 맞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에 남아있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유 의원이 사퇴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 이후 13일 만이다.
우려했던 계파간 갈등은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 합의추대로 내홍은 일단 봉합되는 국면이다.
유 원내대표가 물러나면서 던진 사퇴의 변은 여러 면에서 의미심장하다. 법과 원칙, 정의 때문이었다는 말은 결국 여권 전체에 상처만 남겼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지만 내년 총선거와 관련한 공천 과정에서 또다시 계파간 권력다툼이 벌어질 수 도 있어 당청 간 소통부재를 어떻게 극복할지 여권으로서는 난제다.
나라는 온통 경제 문제와 메르스 후유증, 장기간 가뭄 속에 일부지역의 태풍피해까지 겹쳐 야단법석이다. 새누리당은 나라망치는 계파갈등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새 원내대표의 민생 챙기기에 맞춰 혼란스런 정국을 수습하고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한다.
원유철 의원은 "당·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민생 챙기기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는다.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자리를 지킬 적합한 인물로서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친박계 대표 인물인 서청원 최고위원의 신뢰가 두터운 점과 관련해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을 정리할 적임자로 지목됐다.
원 의원은 주로 국회 국방위와 외교통일위에서 활동하면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대표를 맡고 있고 정책의장 후보 김정훈 의원은 정무위원장을 지낸 인물로서 당·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 받고 있다.
모두가 소위 언론에서 말하는 비박계 출신이고 비TK 출신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계 김재원, 권성동, 이학재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무총장 역시 수도권 황진하 의원이 유력하다.
유승민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사퇴파동을 겪으면서 전국 인물이 됐고 모 여론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17년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나설 대권주자 가운데 여당 대표를 간발의 차이로 눌러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원내사령탑에서 중도하차한 대구 경북은 직격탄을 맞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에 남아있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유 의원이 사퇴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 이후 13일 만이다.
우려했던 계파간 갈등은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 합의추대로 내홍은 일단 봉합되는 국면이다.
유 원내대표가 물러나면서 던진 사퇴의 변은 여러 면에서 의미심장하다. 법과 원칙, 정의 때문이었다는 말은 결국 여권 전체에 상처만 남겼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지만 내년 총선거와 관련한 공천 과정에서 또다시 계파간 권력다툼이 벌어질 수 도 있어 당청 간 소통부재를 어떻게 극복할지 여권으로서는 난제다.
나라는 온통 경제 문제와 메르스 후유증, 장기간 가뭄 속에 일부지역의 태풍피해까지 겹쳐 야단법석이다. 새누리당은 나라망치는 계파갈등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새 원내대표의 민생 챙기기에 맞춰 혼란스런 정국을 수습하고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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