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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석기, 21대 국회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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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0-05-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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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이 21대 국회에 산업 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선택한 이유는 한마디로 탈 원전을 무조건 폐기시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결단이다. 경주에는 이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한 한수원과 원성원자력, 양성자가속기가 유치돼 있고 현재 건설계획이 확정된 원자력혁신연구단지와 미래먹거리 원자력해체연구소 분원이 준공될 경우 경주가 국내 최대 에너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월성 원자력본부는 국내운영 중인 4개 원전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중수로형 4기와 경수로 형 2기가 공존하고 있다. 월성, 고리, 영광, 한울 등 전국 4개원전단지 가운데 월성원전이 중수로 형 1,2,3,4호기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단지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는 신라천년의 역사도시로서 상임위 선택에 고민이 깊었지만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할 절박함이 압박했을 것이다. 문제는 탈·원전정책 시행 3년은 돈도 환경도 사람도 다 잃어버려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대한민국의 원자력 인재들은 해외로 유출되고 화석연료사용증가로 심각해진 미세먼지는 숨 쉬는 것도 마음 놓고 할 수없는 환경이 되었다. 한전은 해외원전 사업에서 우선 협상자 지위를 잃었고 이여파로 한전과 한수 원을 비롯한 공기업과 두산 중공업 등 관련기업들의 적자에서 허덕이고 있다.
     신생에너지 보조금의 폭발적 증가로 국민들의 혈세가 사라져가고 있어 이대론 안 된다는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국내원전 가동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산자위 선택 이유 중의 하나는 후보시절 재선에 성공하게 되면 월성1호기 재가동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인 무모한 탈 원전 정책을 반드시 종식 시키겠다는 시민들의 약속 실천이다. 그는 이미 20대 국회에서 혁신원자력 연구 단지를 유치했을 정도로 관심이 남다르다.  혁신원자력 연구단지는 친환경 원전 클러스터조성 기틀을 마련했지만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산자위 선택은 잘 한일이다. 또한 원전관련기관, 기업유치, 월성1호기 재가동, 포화상태에 있는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에 사활을  건 다는 각오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기업유치,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산자 위에서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모든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려면 산자위 야당 간사로서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 초선으로 신라왕경특별법을 제정한 그는 이제 재선의 중진으로 21대국회 산자위 간사로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실현가능한 활동이 기대된다. 어쨌든 꾸준한 노력만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김 의원을 응원하는 26만 경주시민들의 열기에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녹아내려 폐기되면서 침체된 경주경제에 구름이 걷히고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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