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된다.(사진=ⓒSBS 뉴스 캡쳐)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스트레스는 살아가는데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스트레스란 한스 셀리에 내분비학자에 의해 명명된 것으로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는 자극(스트레서)에 대해 저항하는 반응(긴장 상태)을 말한다. 그에 의하면 스트레스 증상은 경보→대응·저항→탈진 3가지 단계를 거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넣어주지만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피로와 함께 두통, 위장병, 불면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구토나 흉부에도 통증이 느껴지며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도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이외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소, 불안,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감정적 증상과 손톱을 깨물거나 손발을 떠는 행동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다른 만큼, 개인마다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문제 상황에 대응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될만한 취미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간혹,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폭식이나, 과도한 음주 등 몸에 좋지 못한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보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벼운 취미를 가지도록 하자.

명상이나 복식호흡 등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김창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