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 15~19일 소나기, 오늘일출시간(오늘 해뜨는시간)...2021년 장마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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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7-14 09:41본문
↑↑ 사진출처 기상청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수요일인 7월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고 오늘(14일) 낮(10시)부터 내일(15일) 새벽(02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15일) 낮(09시)부터 모레(16일) 새벽(05시) 사이에는 전국 내륙에, 모레(16일) 낮(09시)부터 저녁(20시) 사이에도 전국 내륙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4일)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15일)부터는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내일 낮 동안에는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모레 새벽과 낮 동안에는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고,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또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경북
< 특보 현황 >
* 폭염경보: 대구, 경상북도(경주, 포항,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 폭염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영덕, 청송, 영주, 고령)
< 중점 사항 >
(모레까지 소나기 곳)
대구, 경북내륙에는 오늘(14일) 낮부터 내일(15일) 새벽(04시) 사이, 내일(15일) 오전(09시)부터 모레(16일) 새벽(05시) 사이에, 모레(16일) 낮(10시)부터 저녁(19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4일)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15일)부터는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 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내일 낮 동안에는 경북내륙에서, 모레 새벽에는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고,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14일 낮(10시)부터 15일 새벽(04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 5~60mm
- (15일 오전(09시)부터 16일 새벽(05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 1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잦은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갑자기 돌풍이 불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야외활동과 물가나 나무밑, 높은 곳(건물 옥상, 산 정상 등)을 피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무더위)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6일)까지 낮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폭염경보 발효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 사이 해안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14일) 낮최고기온은 28~35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내일(15일) 아침최고기온은 21~25도(평년 19~22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모레(16일) 아침최고기온은 20~24도(평년 19~22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 열대야: 밤 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유의사항 >
(안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15일)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울릉도·독도와 경북동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이나, 해안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상)
모레(16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앞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0일 날씨 전망(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15~19일 소나기, 33도 이상의 무더위 유의
< 중점 사항 >
○ (강수)
15일(목)~17일(토)에는 강원영서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금)에는 수도권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19일(월)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4도 분포를 보이겠다.
- (무더위 유의)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또한, 도심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주말전망)
17일(토)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일)은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 16일(금)~19일(월) 날씨 전망 >
○ 16일(금)~17일(토) 전국 대부분 소나기 곳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16일(금)~17일(토)은 구름많고 전국(수도권은 16일, 강원영동 제외)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 18일(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비, 19일(월) 전국으로 확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8일(일)은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확대되겠으며, 19일(월) 오후에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 20일(화)~23일(금) 날씨 전망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20일(화)~22일(목) 가끔 구름많겠고, 23일(금)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이번 예보기간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위치에 따른 강수 변동성이 크겠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늦은 7월 3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시작돼 많은 비를 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장마'지만, 장마가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려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올해 장마는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
중부지방은 1987년 7월 5일 이후, 남부지방은 1992년 7월 9일 이후, 제주도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가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된 경우는 1973년 6월 25일, 1980년 6월 16일, 1983년 6월 19일, 2007년 6월 21일, 2019년 6월 26일을 비롯해 이번에 6번째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장마철은 오는 19일께 끝나고 지금보다 한층 더 심해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오는 18∼19일께 한 차례 더 비가 온 뒤 20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점유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는 18∼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 차례 더 비가 쏟아지고 나서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달 3일 제주와 중부, 남부에서 동시에 시작한 장마가 20일에 끝나면 2018년(중부 16일·남부 1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짧은 장마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아직 변동성이 커 장마가 정확히 20일에 종료된다고 확언하긴 어렵다"며 "저기압성 소용돌이들이 있어 북태평양고기압 강도와 위상, 시기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부터는 우리나라 대기 중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울의 경우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금까지와는 형태가 다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의 더위는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남서풍을 유도하면서 우리나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같은 커다란 기단의 형태가 아니라 중간 규모 이하의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나타나는 더위이기 때문에 단기적이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일출시간(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강릉일출 05:13 일몰 19:47
서울일출 05:21 일몰 19:54
울릉도일출 05:06 일몰 19:38
독도일출 05:06 일몰 19:38
충주일출 05:19 일몰 19:48
포항일출 05:16 일몰 19:40
군산일출 05:27 일몰 19:51
거제일출 05:22 일몰 19:40
여수일출 05:26 일몰 19:43
*일출명소
성산봉일출 05:34 일몰 19:44
정동진일출 05:13 일몰 19:47
하늘공원일출 05:21 일몰 19:54
태백산일출 05:14 일몰 19:45
꽃지해안공원일출 05:26 일몰 19:54
호미곶일출 05:16 일몰 19:40
변산반도일출 05:27 일몰 19:50
간절곶일출 05:17 일몰 19:39
사진 및 자료 천문우주지식포털, 기상청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수요일인 7월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고 오늘(14일) 낮(10시)부터 내일(15일) 새벽(02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15일) 낮(09시)부터 모레(16일) 새벽(05시) 사이에는 전국 내륙에, 모레(16일) 낮(09시)부터 저녁(20시) 사이에도 전국 내륙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4일)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15일)부터는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내일 낮 동안에는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모레 새벽과 낮 동안에는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고,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또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경북
< 특보 현황 >
* 폭염경보: 대구, 경상북도(경주, 포항,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 폭염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영덕, 청송, 영주, 고령)
< 중점 사항 >
(모레까지 소나기 곳)
대구, 경북내륙에는 오늘(14일) 낮부터 내일(15일) 새벽(04시) 사이, 내일(15일) 오전(09시)부터 모레(16일) 새벽(05시) 사이에, 모레(16일) 낮(10시)부터 저녁(19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4일)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15일)부터는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 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내일 낮 동안에는 경북내륙에서, 모레 새벽에는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고,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14일 낮(10시)부터 15일 새벽(04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 5~60mm
- (15일 오전(09시)부터 16일 새벽(05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 1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잦은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갑자기 돌풍이 불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야외활동과 물가나 나무밑, 높은 곳(건물 옥상, 산 정상 등)을 피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무더위)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6일)까지 낮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폭염경보 발효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 사이 해안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14일) 낮최고기온은 28~35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내일(15일) 아침최고기온은 21~25도(평년 19~22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모레(16일) 아침최고기온은 20~24도(평년 19~22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 열대야: 밤 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유의사항 >
(안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15일)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울릉도·독도와 경북동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이나, 해안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상)
모레(16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앞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0일 날씨 전망(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15~19일 소나기, 33도 이상의 무더위 유의
< 중점 사항 >
○ (강수)
15일(목)~17일(토)에는 강원영서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금)에는 수도권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19일(월)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4도 분포를 보이겠다.
- (무더위 유의)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또한, 도심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주말전망)
17일(토)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일)은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 16일(금)~19일(월) 날씨 전망 >
○ 16일(금)~17일(토) 전국 대부분 소나기 곳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16일(금)~17일(토)은 구름많고 전국(수도권은 16일, 강원영동 제외)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 18일(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비, 19일(월) 전국으로 확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8일(일)은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확대되겠으며, 19일(월) 오후에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 20일(화)~23일(금) 날씨 전망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20일(화)~22일(목) 가끔 구름많겠고, 23일(금)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이번 예보기간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위치에 따른 강수 변동성이 크겠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늦은 7월 3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시작돼 많은 비를 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장마'지만, 장마가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려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올해 장마는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
중부지방은 1987년 7월 5일 이후, 남부지방은 1992년 7월 9일 이후, 제주도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가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된 경우는 1973년 6월 25일, 1980년 6월 16일, 1983년 6월 19일, 2007년 6월 21일, 2019년 6월 26일을 비롯해 이번에 6번째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장마철은 오는 19일께 끝나고 지금보다 한층 더 심해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오는 18∼19일께 한 차례 더 비가 온 뒤 20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점유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는 18∼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 차례 더 비가 쏟아지고 나서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달 3일 제주와 중부, 남부에서 동시에 시작한 장마가 20일에 끝나면 2018년(중부 16일·남부 1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짧은 장마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아직 변동성이 커 장마가 정확히 20일에 종료된다고 확언하긴 어렵다"며 "저기압성 소용돌이들이 있어 북태평양고기압 강도와 위상, 시기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부터는 우리나라 대기 중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울의 경우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금까지와는 형태가 다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의 더위는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남서풍을 유도하면서 우리나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같은 커다란 기단의 형태가 아니라 중간 규모 이하의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나타나는 더위이기 때문에 단기적이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일출시간(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강릉일출 05:13 일몰 19:47
서울일출 05:21 일몰 19:54
울릉도일출 05:06 일몰 19:38
독도일출 05:06 일몰 19:38
충주일출 05:19 일몰 19:48
포항일출 05:16 일몰 19:40
군산일출 05:27 일몰 19:51
거제일출 05:22 일몰 19:40
여수일출 05:26 일몰 19:43
*일출명소
성산봉일출 05:34 일몰 19:44
정동진일출 05:13 일몰 19:47
하늘공원일출 05:21 일몰 19:54
태백산일출 05:14 일몰 19:45
꽃지해안공원일출 05:26 일몰 19:54
호미곶일출 05:16 일몰 19:40
변산반도일출 05:27 일몰 19:50
간절곶일출 05:17 일몰 19:39
사진 및 자료 천문우주지식포털, 기상청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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