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세 여아 사망 진실은?...˝임신 모른다는 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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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20 22:16본문
↑↑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사망 사건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씨(48)의 남편 A씨는 아내가 출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 인터뷰에서 A씨는 숨진 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 반 전 석씨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A씨는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데, 만삭의 모습이 아니지 않냐. 집사람이 몸에 열이 많아 집에서 거의 민소매를 입고 있는데, 내가 임신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집사람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제발 언론에 퍼트려서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고 하겠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수정 교수는 "석씨가 그렇게 치밀하거나 체계적인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석씨가 DNA검사 결과가 얼마나 분명한건지 잘 이해 못한다면 자신의 주장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설명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미 3세 여아의 사망 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사망 사건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씨(48)의 남편 A씨는 아내가 출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 인터뷰에서 A씨는 숨진 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 반 전 석씨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A씨는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데, 만삭의 모습이 아니지 않냐. 집사람이 몸에 열이 많아 집에서 거의 민소매를 입고 있는데, 내가 임신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집사람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제발 언론에 퍼트려서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고 하겠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수정 교수는 "석씨가 그렇게 치밀하거나 체계적인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석씨가 DNA검사 결과가 얼마나 분명한건지 잘 이해 못한다면 자신의 주장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설명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미 3세 여아의 사망 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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