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황사가 한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5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중국 기상국이 이날 네이멍구와 동북3성 일대, 베이징과 톈진 등 동북부 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국은 이날 오전 동북부 지역 전체가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가 될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기준 베이징의 실시간 공기질지수는 최고치인 500에 도달했으며, 오염 수준은 최악인 '심각한 오염'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중국 네이멍구 지역 일대에서 최근 10년만에 최악의 황사가 발생해 베이징 등 중국 북동부 일대를 뒤덮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황사는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황사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