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법 개혁 요구가 촉발˝... 변희수 사망 속 외신 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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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4 20:11본문
↑↑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변희수(32) 전 하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확산 중이다.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을 당한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와 관련해 외신 보도가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FP 통신은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한 한국 군인이 전날 숨진채 발견되면서 분노와 법 개혁 요구가 촉발되고 있다"며 "한국에는 성, 인종, 나이, 성적 지향, 장애, 종교, 범죄경력, 외모, 학력과 같은 기준으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보수 교회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지난 14년간 '차별 금지법 통과 시도가 십여 차례나 무산됐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변희수(32) 전 하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확산 중이다.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을 당한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와 관련해 외신 보도가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FP 통신은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한 한국 군인이 전날 숨진채 발견되면서 분노와 법 개혁 요구가 촉발되고 있다"며 "한국에는 성, 인종, 나이, 성적 지향, 장애, 종교, 범죄경력, 외모, 학력과 같은 기준으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보수 교회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지난 14년간 '차별 금지법 통과 시도가 십여 차례나 무산됐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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