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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뛰고 싶다˝... 도쿄올림픽 엔트리에 추신수 포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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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수진 작성일21-03-12 22:00 조회6,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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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한국에 컴백한 추신수가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추신수와의 통화 내용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김경문 감독은 "뽑힐만한 기량이 된다면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추신수의 인터뷰를 보고 전화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문 감독은 "추신수가 자가 격리를 하고 있을 때, 내가 전화했다. 내가 선배이고, 감독이지만 '추신수 정도의 선수는 존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를 정할 시점이기도 해서, 추신수에게 전화를 걸어 '예비 엔트리에 넣고 싶다'고 했다. 추신수가 '감사하다'고 답하더라. 나도 그런 반응이 고마웠다"고 언급했다. 
  한편, 추신수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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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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