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세 여아 진실 공방... 수사 핵심은 또 다른 아이의 행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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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7 14:31본문
↑↑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경찰은 사라진 또 다른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한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구미 3세 여아의 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가 출산 및 아이를 바꿔치기 한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가 석씨로 밝혀지면서 수사의 핵심은 그의 딸 김모(22)씨가 낳은 아이의 행방으로 옮겨졌다. 사라진 아이의 생사에 따라 석씨의 추가 범죄 여부와 혐의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석씨에게 김씨 아이를 빼돌린 미성년자 약취 혐의만 적용되지만, 아이가 사망했다면 석씨가 살인 혐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아예 출산 자체를 부인해 바꿔치기 및 그외 범죄 가능성에 대한 혐의를 차단하려는 것이란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미 3세 여야 사망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눈길을 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경찰은 사라진 또 다른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한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구미 3세 여아의 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가 출산 및 아이를 바꿔치기 한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가 석씨로 밝혀지면서 수사의 핵심은 그의 딸 김모(22)씨가 낳은 아이의 행방으로 옮겨졌다. 사라진 아이의 생사에 따라 석씨의 추가 범죄 여부와 혐의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석씨에게 김씨 아이를 빼돌린 미성년자 약취 혐의만 적용되지만, 아이가 사망했다면 석씨가 살인 혐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아예 출산 자체를 부인해 바꿔치기 및 그외 범죄 가능성에 대한 혐의를 차단하려는 것이란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미 3세 여야 사망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눈길을 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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