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 노동자 숨진 채 발견... 핫이슈 등극한 사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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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7 22:06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쿠팡에서 근무하던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이모(48)씨가 사망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택배연대노조는 이모씨의 사망 이유가 심야배송으로 인한 과로사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노조는 이모씨가 돈을 벌기 위해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올라와 홀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모씨는 작년에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근무하던 중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했으며, 배우자에게 수시로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택배연대노조는 8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한 심야배송이 이모씨의 과로사로 이어졌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쿠팡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기사에 추모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쿠팡에서 근무하던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이모(48)씨가 사망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택배연대노조는 이모씨의 사망 이유가 심야배송으로 인한 과로사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노조는 이모씨가 돈을 벌기 위해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올라와 홀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모씨는 작년에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근무하던 중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했으며, 배우자에게 수시로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택배연대노조는 8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한 심야배송이 이모씨의 과로사로 이어졌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쿠팡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기사에 추모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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