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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리 잇따라 상승... 주택담보대출 이어 신용대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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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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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은행 금리가 잇따라 상승하며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담대출 금리에 이어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하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2.59∼3.65%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1.99%였던 것과 비교하면 7개월 만에 0.6% 포인트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용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최근 신용대출 잔액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신용대출 문턱을 높일 것을 주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17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63%로 지난해 7월말 2.45%에서 0.18%p 상승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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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