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스크 SNS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이 연일 급등하며 궁금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요 언론을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가 도지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도지코인 구매를 부추키는 게시물을 연이어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머스크는 또 다시 자신의 SNS에 "작은 X를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 썼다. X는 머스크의 9개월 된 아들로 추정된다.  그는 "도지코인은 일반인의 가상화폐", "높지도 낮지도 않고 오직 도지"라는 트윗도 남겼다. 
  머스크는 앞서 클럽하우스 토론에서 "도지코인에 대해 농담을 하는데 그것은 진짜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머스크의 영향으로 도지코인은 올해 들어 10배나 치솟은 상황이다. 
  한편,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장난삼아 만들었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