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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교 승리제단 `논란 급부상`... 코로나19 집단 감염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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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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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현재 해당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모두 53명이 확진됐는데,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시 오정동 한 보습학원 강사인 A씨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제자인 B군은 지난 7일 확진됐으나 증상 발현은 지난 6일부터였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B군이 A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으로,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승리제단 건물 내 남자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 104명과 승리제단이 운영하는 의류제조업체 직원 35명, 보습학원 원생·강사·직원·그 가족 134명 등 27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생교 승리제단 확진자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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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