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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학폭 ‘아니면 말고?’... 진실 공방 속 명예훼손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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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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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여자배구 학폭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여자배구 학폭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사회평론가 최성진은 이와 관련해 “여자배구 인기를 주도하는 스포츠 스타의 학폭 의혹은 정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평소 그녀의 품성과 이미지를 고려할 시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배구 학폭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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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