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의혹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25일 심장마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라도나의 사후 그의 변호사가 “의료진이 24시간 간호를 소홀히 했고,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했다”며 의료 과실을 주장했다.   
  3일 아르헨티나 TV 채널 크로니카HD는 3일 마라도나가 사망하기 며칠 전 집에서 찍은 영상을 단독 공개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마라도나는 자택 부엌에서 전 여자친구 베로니카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마라도나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에게 전달하기 위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르헨티나 검찰은 마라도나가 의료 과실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루케의 집과 진료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