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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아프리카 기니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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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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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되며 공포가 확산 중이다.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기니 국가 보건 안전청의 사코바 케이타 청장은 자국내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앞서 기니 보건부는 전날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4명이 사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긴급회의 직후 "오늘 이른 아침에 연구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은 지난 2013년∼2016년 이후 처음이다. 
  더욱이 아프리카 중부의 민주콩고에서도 지난 7일 석 달 만에 에볼라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4번째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유진 은잔주 살리타 민주콩고 보건부 장관은 북부 키부주에서 이달 들어 4번째 에볼라 환자가 발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기 증세를 동반한 고열과 내부 장기 출혈을 일으켜 환자를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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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