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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검사법 vs 타액 검사법, 코로나19 진단 검사의 유형별 정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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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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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법의 유형별 정확도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UPI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타액 검사법이 코와 목구멍 속으로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현재의 검사법과 정확도가 거의 같은 것으로 보도했다.  
  미국 의사협회 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캐나다 맥길(McGill)대학의 기욤 부틀레-라포르트 역학 교수 연구팀이 비인두 면봉 핵산증폭검사와 타액 핵산증폭검사의 정확도를 비교한 16편의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타액 검사법은 환자에게 플라스틱 튜브를 주고 그 속에 침을 여러 번 뱉어 검사자에게 건네는 것으로 검사자가 피검자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검사자의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다.  
  한편, 비인두 면봉 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부위에서 가까운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위한 것이지만 피검자는 불편함을 느끼고 검사자는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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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