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늦은 접종이 다행스러운 부분˝... 방역 당국자의 발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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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23 22:38본문
↑↑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한 논란이 확산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 당국자가 백신의 늦은 접종이 다행이라는 발언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듯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감을 표한다"며 밝혀 주목 받았다.
해당 발언에 대해 손 반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은 상당히 단축됐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며 "백신을 빨리 접종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상당히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방역 당국자가 백신의 국내 도입이 지연된 부분에 대해 변명성 주장을 언급한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 당국자가 백신의 늦은 접종이 다행이라는 발언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듯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감을 표한다"며 밝혀 주목 받았다.
해당 발언에 대해 손 반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은 상당히 단축됐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며 "백신을 빨리 접종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상당히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방역 당국자가 백신의 국내 도입이 지연된 부분에 대해 변명성 주장을 언급한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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