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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잇따른 의혹은?... ˝못 울 정도로 지속적인 신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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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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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이 잇따른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이후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인이의 부검 재감정에 참여한 법의학자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이정빈 가천의대 법의학과 석좌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울어야 하는데, 울면 아프니까 못 울 정도로 지속적인 신체 학대를 받아왔다는 것"이라며 "그냥 탁 맞았을 때 넘어질 정도다. 말도 못 할 고통이다. 제가 한 번 맞아봤는데 겪어본 고통 중에 가장 강한 고통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겨드랑이를 때리면 애가 그 자리에서 그냥 자지러지게 쓰러지고 데굴데굴 구를 정도"라며 "아이 팔을 들고 때리면 애가 데굴데굴 구르게 되는데 이건 상황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기가 파열됐는데도 아무것도 안 남았다. 그러면 어떻게 봐야 되느냐. 밟았다고 봐야 한다"라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인이 사건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연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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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