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오는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와 국가출하 승인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브라질·미국 등 10여개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9월 완료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개한 임상 3상 중간분석 결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는 평균 70.4% 정도로 알려진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 기준을 최소 50%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