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미국 제약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고 보도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번 EMA의 조건부 판매 승인 권고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두 번째다.

만약,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각 회원국은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화이자 백신에 대해선 EMA 권고 당일 바로 승인 결정을 내렸다.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은 이미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EU는 모더나와 백신 1억6000만회 투여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