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벌레 떼’ 서울 일부지역 등장, 핫이슈 등극한 충격적 모습은?... ‘논란 급부상’ > 건강

본문 바로가기


건강
Home > 건강 > 건강

‘대벌레 떼’ 서울 일부지역 등장, 핫이슈 등극한 충격적 모습은?... ‘논란 급부상’

페이지 정보

윤상원 작성일20-07-18 13:41

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대벌레 떼가 서울 일부지역에 등장하며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대벌레 떼 등장 관련 보도거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벌레의 모습이 공유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특히,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봉산 해맞이 공원에 대벌레 떼가 나타나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정자의 의자나 나무 기둥을 따라서 대벌레들이 잔뜩 붙어있고 기둥을 따라CCTV 카메라에도 대벌레가 차지했다. 여기에 등산로 바닥까지 점령했다.

  대벌레는 얼핏 보면 풀떼기나 나뭇가지 같은 모양으로 성충의 경우 몸 길이 10센티미터 크기의 곤충이다. 대벌레는 알 상태로 겨울을 난 뒤 봄에 부화해 11월까지 산다.  한 마리만 있을 때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 공간에 떼로 몰려 공원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더욱이 대벌레로 인한 산림 훼손 우려도 적지 않다. 대벌레는 식물 잎을 갉아먹는 떼로 나타나 식물 잎을 다 갉아먹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대벌레 떼가 출몰한 이유는 지난겨울과 봄철 기온이 높아 산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벌레 떼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우려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