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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공포를 입증한 사례” 의미는?.. ‘정곡상회’ 논란 속 사회적 우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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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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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광주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정곡상회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광주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더욱이 스포츠 클럽 등과 관련된 확진자도 다수 있어 새로운 집단감염지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광주 코로나19 150번째 확진자(70대 남성·북구 문흥동 대주문흥3차)는 지난 7~9일 대부분 시간을 북구 우산동 정곡상회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광주시는 정곡상회 방문자의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특히, 광주 정곡상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광주 정곡상회 논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 입증한 사례로 손꼽힌다. ‘정곡상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타 지역의 업체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허위 사실로 인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수의 자영업자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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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