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성당서 집단감염...7일 신규확진 최소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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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08 00:50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7일 질병관리본부와 각 광역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최소 3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9명, 충남 6명, 대전 5명, 전북 2명, 전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 등이다.
고양지역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처음으로, 고양시는 이 성당을 폐쇄 조처했다.
앞서 올해 2월 경북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7명이 집단 감염된 적이 있다.
고양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원당성당 교인 2명(덕양구 성사동, 주교동 거주)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증상 상태였지만, 이날 오전부터 같은 성당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원당성당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최근 미사에 참석했던 교인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윤상원 ys21@naver.com
7일 질병관리본부와 각 광역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최소 3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9명, 충남 6명, 대전 5명, 전북 2명, 전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 등이다.
고양지역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처음으로, 고양시는 이 성당을 폐쇄 조처했다.
앞서 올해 2월 경북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7명이 집단 감염된 적이 있다.
고양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원당성당 교인 2명(덕양구 성사동, 주교동 거주)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증상 상태였지만, 이날 오전부터 같은 성당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원당성당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최근 미사에 참석했던 교인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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