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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에 필요한 영어시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공인인증시험 종류 및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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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10-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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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지난 2018년 통계청의 '자녀유학에 대한 견해 및 이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절반이 넘는 수가 자녀가 해외 학교로 진학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유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말이다.

영어권 대학의 진학을 원하거나 편입을 고려하다면 공인영어시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공인영어시험은 본국어가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인들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공적으로 신뢰를 받는 시험을 말한다.

이러한 시험들은 다양한 용도로 쓰여지며 주최 나라에 따라 다르다.

또한 준비하는 외국 대학에 따라 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이 다를 수 있다.


첫 번째로, 토익은 가장 대중화된 영어시험으로 미교육평가위원회에서 상업, 국제 공용어로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 어휘 위주의 테스트고 리스닝을 중요시한다.

비즈니스 상황과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 능력을 체크해 국내에서도 직원을 채용하고 평가하는 목적으로 종종 활용된다.


토플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교육기관에 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의 학생들이 치는 시험이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다양한 분야로 나눠져 있다.

대학수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대체로 미국, 캐나다 대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입학요소 중 하나다.

최근 토플시험이 개정되면서 2년 내 친 토플 시험 중 파트 내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어 재시험의 부담이 적다.


아이엘츠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 및 운영된다.

이는 토플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엘츠는 대체로 학교 입학 및 이민에 대한 수속용으로 사용된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아카데믹 모듈, 제너럴 모듈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믹 모듈은 정규 대학 유학용으로 적합하고 제너럴 모듈은 영어권 국가 이민 목적으로 이용하는 실용 영어 중심이다.


SAT 주관은 ETS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다.

MBA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준비한다.

이 시험은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응시자의 사고력과 영어 구사능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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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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